분당 서현, 기본에 충실한 알텐데 카스테라. └XX에 먹으러가자.

카스테라 전문점 이름이 '알덴테'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알텐데'로군요. 물음표도 있고.
알텐데 모를텐데.... 그래도 역시 카스테라 전문점 이름 치고는 낯섭니다.

요즘 반숙 카스테라 전문점이 반짝하더니 갑자가 대만식 카스테라 전문점이 부쩍 늘었습니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기 때문에 사먹는 음식도 있지만 반대로 줄까지 서서 사먹을 생각이 안드는 음식도 있는데
저에겐 그 대만식 카스테라가 그런 음식입니다. 여기도 새로 생긴 가게라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 나름 정통파네요.
메뉴는 심플하게 세가지, 크림 카스테라는 대만 카스테라의 영향을 받은게 아닐까 싶네요.
카스크는 카스테라 짜투리를 러스크로 만든 메뉴인데 의외로 좀 짭짤한 맛?
플레인 5500원, 볼륨감이 살짝있어 카스테라 같지 않은 느낌도 있지만 기본에 충실하게 잘 만든 카스테라였습니다.
우유하고 먹으면 딱 일 것 같은 느낌이네요.

위치는 서현역에서 이매촌 쪽, 보람코아 1층입니다.

차슈멘 연구소 12월 휴무일정 공지

차슈멘 연구소의 영업시간은 11시 30분-오후 9시, 오후 3-5시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12월 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11-14일은 일본에 다녀오겠습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차장 완비

잭 리처:네버 고 백(2016) ├책책책 영화영화영화

톰 크루즈의 잭 리처 시리즈의 두 번째 시리즈, 많은 원작 시리즈 중에 네버 고 백을 원작으로 삼았다고 할 때 제일 먼저 절대로 이대로 영화화 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잭 리처 시리즈의 수많은 시리즈 중에서도 독특한 소재를 삼았기 때문이죠. 정체를 모르는 적에게 쫓기는 로드 무비 같은 구성은 잭 리처 시리즈에선 드물지 않지만 네버 고 백은 영상으로 옮기기엔 어울리지 않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영화는 원작하고 많이 바뀌었습니다. 어느 쪽으로 바뀌었나 하면 좋은 쪽으로 바뀌었습니다.

톰 크루즈가 직접 프로듀싱을 해서 잭 리처 시리즈를 만든다고 했을 때 원작의 잭 리처와 닮지 않은 것을 걱정했습니다. 190이 넘는 키의 잭 리처를 연기하기에는 톰 크루즈는 체구가 작단 말이죠. 원 샷을 원작으로 한 첫 번째 영화에서도 잭 리처라고 하기에는 어색한게 사실이었습니다.
이번 네버 고 백에서는 아예 그런 어색함을 정면으로 돌파해서 '톰 크루즈의 잭 리처'를 들이 밉니다. 원작 소설을 읽었을 때는 군대 이야기가 많이 얽혀있는 스릴러라 네버 고 백을 원작으로 삼았다고 생각했는데, 영화를 보고나니 '샘'의 존재가 원작으로 선택한 이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원작에서도 샘이 등장하지만 영화에서 처럼 주역으로 등장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코 끝이 찡하면서 살짝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영화로 완성되었습니다. 잭 리처 시리즈를 읽다가 코 끝이 찡한 결말을 보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쉬운 점을 들자면 여전히 톰 크루즈는 잭 리처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 정도인데, 이번 영화에서는 오히려 그게 더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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