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행 기내식 모음.(이것도 일본 맛집?)

아 캐리어 끌고 공항가는 리무진 버스에 몸을 던지고 싶어라.
계절병인 '여행가고 싶어 병'이 도지기 시작했다.

그동안 찍은 기내식을 보면서 병을 좀 달래야...
도쿄행 비행기에서 먹었던 기내식.
기내식인지 맥주 안주인지.(먼산) 일본 구간은 거리가 짧아서 어쩔 수 없어요~
ANA+도쿄+하네다라 안그래도 부실하다는 ANA의 기내식 치고도 좀 부실.
안주로 받은. 과자 부스러기(오쯔마미?)
내용물 오픈 케이스. 하지만 역시 안주는 대한 항공의 달콤한 땅콩이 제일.
대한항공의 기내식도 부실하기는 마찬가지(오사카행), 컵안에 수줍게 숨은 페레로 로세가 참.
대신 땅콩 때문에 내 용서해주마.
오사카행 아시아나의 기내식. 모밀에 밥에 초밥에, 기내식 다운 기내식.
그 다음에 탔던 오사카행 아시아나의 기내식, 데자뷰가 느껴진다.
같은 노선의 같은 비행기니 거의 똑같은 건 어쩔수 없지만. 아무래도 아쉽...
상해행 동방항공 안에서 먹었던 기내식. 상해나 일본이나 노선이 짧다보니 그럴듯한 기내식이 나오진 않는다.
(비지니스는 다를지도...-_-)
사진은 칸사이 국제공항의 푸드 코트. (그러고 보니 대낮부터 맥주를 드시는군요.)
일본 여행의 기내식은 연습게임이라는 느낌으로 가볍게 먹어준다.
기내식으로 배를 채우느니 내려서 라면이나 하나 먹고 말지.
(일본 공항은 인천 공항 정도로 살인적인 가격대는 아니다, 같은 체인이래도 질은 좀 떨어지더만.)

아..-_- 기내식 사진을 올리니 더 여행가고 싶어지네, 큰일이다.

by 까날 | 2006/11/06 11:56 | 日本 맛집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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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토모or하야 at 2006/11/06 12:06
그러게요. 왜 올리셨어요. 우앙...;ㅁ;
Commented by 까날 at 2006/11/06 12:49
토모or하야> 그러게 말입니다. -_-;; 생각이 짧았...
Commented by JOSH at 2006/11/06 13:13
아니.. 비행기타면 논스톱 맥주타임인데 따로 돈을 내고 사서 먹는 사람이..(켁)
Commented by 수수한벗 at 2006/11/06 13:14
밸리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렀습니다. 저도 기내식 사진들을 볼때마다 어찌나 여행이 가고싶던지요..^^;
Commented by 까날 at 2006/11/06 13:20
JOSH> 아시잖아요, 일본 노선 짧아서 많이 마시지도 못하는거...(술깰 시간만 조금만 더 있어도.) 뭐 기내식 별거 있나요, 맥주안주죠.

수수한벗>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게 기내식의 매력이죠(맛은 좀 별로지만..)
Commented by 로무 at 2006/11/06 13:45
그래도 세캔까진 마실 수 있어!(......) 스튜가 이상한 눈으로 쳐다봄.
Commented by 동굴곰 at 2006/11/06 15:10
흑흑 나도 요즘 막막 여행가고 싶어. 이거 역시 병이었구나! 남의 여행기 읽기만 해도 전염되는 병!!!!!
(저 중에 유일하게 먹어본 게 오사카항 대한항공인 듯? 샌드위치 그럭저럭 맛있었 <- 페레로 로쉐는 원래 안 먹는다)
Commented by 저나기 at 2006/11/06 15:38
비행기는...타본적이 있어도 죄다 제주행이라 기내식은 구경도 못해봤네요...

이번겨울에 꼭 먹게써....
Commented by JOSH at 2006/11/06 18:01
전 김포-하네다에서 6캔 마신 기록이...
Commented by 까날 at 2006/11/06 18:47
로무> 난 그렇게 까지는 불가능. 많이 마시면 졸려서.

동굴곰> 자네 한테 옮은 거야...

저나기> 그러고 보면 오사카 노선이나 제주행이나 시간 차이는 그렇게 안나는데...

JOSH> 제 여섯배 정도 훌륭하십니다.
Commented by 전설의실버팽 at 2006/11/06 20:32
아... 먹기 위한 여행을 하고싶어요
Commented by 동굴곰 at 2006/11/06 23:40
내가 뭘!!!
Commented by NOT DiGITA at 2006/11/06 23:53
JOSH님, 김포-하네다에서 6캔이라니 용자십니다!

NOT DiGITAL
Commented by 녹차벌레 at 2006/11/07 02:10
노스웨스트 인천->나리타 기내식 먹어봐라... (나리타->인천 예외)
비행기 추락시키고 싶어진다--; 차디차고 맛대가리없는 치킨샌드위치하나 덜렁....
Commented by 수려 at 2006/11/07 02:17
전 저 땅콩이 제일 맛있어요!!!...
Commented by 한때는 at 2006/11/07 10:15
"회사가기 시러 병"의 위력에 버금가는 "여행가고 싶어 병"... orz...

근데 병을 다스리는 약에 부작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사진 보니까 "허파에 바깥바람 넣고시퍼 병"이 갑자기 도집니다. ㅡㅜ
Commented by K at 2009/07/17 11:16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 볼까 싶었는데, 까나리님 홈페이지에 유용한 정보들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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