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철학의 길.

철학의 길 건너편으로 보이던 테디베어.(누르면 커져요)

교토 대학의 철학 교수 '니시다 이쿠타로' 자주 거닐었다고 이름이 붙은 '철학의 길'은 '긴카쿠지 절'에서부터 '와카오지 신사'에 이르기까지 소스이(작은 운하)에 따라 약 1.8km 이어져 있는 길이다.

'니시다 이쿠타로'가 정말로 걸었는지, 알 수 없지만 봄 가을에 벚꽃과 단풍이 터널처럼 드리우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내가 찾았던 초여름에는, 푸르른 모습이 인상적이지만 역시 봄 가을 같은 운치는 없어서 아쉬웠다. 대신 번잡한 관광지 대신 한적한 산책로여서 잠시 숨을 돌렸던 기억은 있다.

하지만 봄 가을에는 발디딜 틈이 없다고 한다.

가을에 교토를 한 번 가봐야지...하면서도 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물론 가을 교토는 단풍이 아름답지만, 그만큼 일본인 관광객들도 몰려서...)

by 까날 | 2006/11/20 20:21 | 여행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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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덧말제이 at 2006/11/20 21:54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야지 찜 하고 있던 곳인데...
일단 교토에 가봐야... ^^;
Commented by NOT DiGITA at 2006/11/20 23:36
쿄토 긴카쿠지에 갔을 때 약간 걸어봤던 곳이군요. 한여름이었던지라 곧 GG 치고 돌아왔지만요.(먼산)

NOT DiGITAL
Commented by 까날 at 2006/11/21 00:23
덧말제이> 곧 기회가 생기실겁니다. 뭐 요즘은 여권도 필요없고 일본 가까워졌죠..

NOT DiGITAL> 한여름에는 비추. 저도 반쯤 걷다 돌아왔습니다.
Commented by 기나 at 2006/11/21 14:14
곰돌이 너무 귀엽군요;ㅂ; 저도 저런 길 걸어보고싶어요..ㅎㅎ
Commented by shinjism at 2006/11/24 14:22
교토.. 정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도쿄만 두번 갔다와서 그런지 더더욱 가고 싶더라구요.
Commented by 루이반 at 2006/11/28 10:25
저는 올 8월 말에 여기에 다녀왔는데요,
은각사를 향해 철학의 길을 혼자 주욱 걸어갔어요.
거의 끝까지 걷는 동안 한 사람도 마주치지 않아 나름 무릉도원을 느꼈답니다^-^
...그렇게 유유자적 걷다가 은각사 폐문시간이 되어버려서 못 보았다는 가슴 아픈 사연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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