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01일
칸사이에 먹으러 갔다. 2007년 6월 여행기 5일 (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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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아침, 그러니까 G님과 J님이 돌아가시는 날이 밝았다.
일찌감치 일어난 J님과 함께 아침을 먹으러 나서는데....
아침을 뭘 먹나......아침에 문연 가게가 별로 없다. 그래도 아침을 파는 가게가 없진 않은데.


그렇게 고민 끝에 선택 한 것이 바로, 오사카 신세카이 명물 '쿠시까스(꼬치튀김)'
이렇게 이른시간에 문을 여는 가게는 없지만, 대신 아직까지 영업을 하는 가게는 있다. 술집도 문을 10시에 닫는 이동네에서 24시간 영업하는 쿠시까스 가게가 몇 있다.




천상의 맛이라고 할 정도야 당연히 아니지만, 맥주가 한 잔 있었으면 딱 좋을 맛. 그렇지만 아침부터 맥주를 마실 수도 없고.



아침을 먹고 이젠 시내로 나갈시간, 두 분 체크아웃하고 난바쪽으로. 점심 먹기 전까지 시간이 남는 틈을 타서 오락실에...

일본애들은 하프라이프를 오락실에서 하고 있어요...

뭐 사이에 이런 저러한 일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건너뛰고, 스시 먹으러 갔다.
몇 번이나 소개한 듯한 초밥집 '스시긴', 시작은 2000엔짜리 죠니기리 셋트(上にぎり セット)







자 이렇게 배를 채웠으면 마지막으로....
오오토로, 대뱃살이요.



베어물면 석하고 이빨이 들어가고, 씹으면 씹을수록 배어나는 달큰한 지방의 맛에 입안에서 밥알과 같이 섞여 흩어지는 대뱃살님의 뒷 모습이...
(S양이 배가 불러 대뱃살을 못먹었다는 만화같은 뒷이야이가 존재하지만...여기까지)
G님과 J님을 난바역에서 무사히 공항행 전철에 태워보내는 것으로 점심까지의 일정이 모두 끝났다.
이제 두 분 때문에 좀 빠듯하게 움직이던 일정에서 벗어나, 느긋하게 까페에서 여유도 즐겨가며 남은 일정을 보내게 되리라고...생각했었지만.
참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순진한 생각이었는지...
계속.
츠루하시 시장 스시긴
# by | 2007/09/01 23:34 | ├간사이에 먹으러 갔다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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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꼬치 먹고 싶군요..
저 초밥 너무너무 맛있어보여요 ㅠ_ㅠ
부르다 죽을 그이름이여.....
sandmeer> 그건 또 다른 의미로 지옥...
memini> 이번에 오사카 가서 스시 안드셨어요?
이오냥> 또 언제 홋카이도에서 성게 먹은 이야기를...
NOT DiGITAL
이번달에 오사카를 가긴 가지만, 츠루하시에서 이 초밥집을 절대 못찾을거 같다는..
오사카뱅기를 타도 그림의 떡이라뉘요~
그나저나 쿠시카츠 집에서는 소스 두번 찍으면 싸대기 라는 소문이...
배가 고프네요 ㅠㅠ좋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