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만화로 배우는 프랑스 요리 지식. 소스 아메리켄.

이번 여행의 메인 이벤트 중의 하나였던 루세트 방문. 루세트는 정말 매번 가지만,
 여섯명이 가서 거의 모든 메뉴를 섭렵했던 건 처음이었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오마르 새우요리.

전에도 루세트를 소개하면 썼던 이야기인데, '일본어로 쓴 프랑스어의 요리 설명'은 정말 난감합니다.

活オマール海老のロティ オマールのリゾット添え ソースアメリケーヌとシャンパンの2色のソース
살아있는 오마르 새우의 로티, 오마르 리조트 곁들임. '소스 아메리켄'과 샴페인의 2색 소스.

그런데 소스 아메리케누는 도대체 뭐란 말인가?

아메리켄이라고 하면 미국이라는 뜻일텐데.
오마르 새우님을 보고 있자니, 저 오마르 새우님 어디에 불경스러운 미국의 잔재가 남아 있을까 싶고.

저 두툼하고 쫄깃쫄깃한 새우살이 영롱한 프랑스 요리에 미국 이름을 붙일리는 없고.













의문은 깊어져 갑니다만.
우연찮게 소스 아메리켄에 대한 설명을 어느 일본 요리만화에서 설명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꽤 유명한 요리만화의 속편인데.(여기까지만 이야기 해도 아실분은 아실듯?)
소스 아메리켄은 갑각류-새우, 게-등으로 끓여 만든 소스라고 하더군요.
아메리켄은 미국에서 살다온 프랑스 쉐프가 만들어서 붙은 이름이라는 좀 믿기지 않는 설명까지 붙어있었습니다.

찾아보니 이렇게 만드는 것이었군요.



고마워 '철냄비 짱R 정상작전 3권'


by 까날 | 2008/06/11 10:34 | 먹거리from日本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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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보리차 at 2008/06/11 11:43
표지 제목 가리고 보면 괴기 만화로 착각할 듯도...!
Commented by 빌리 밥 at 2008/06/11 13:33
소스 아메리칸 이라고 보자마자 '어! 어디서 본 소슨데 어디서 봤지'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출처를 밝혀주시는 군요 ㅋㅋ
Commented by Teva at 2008/06/11 14:29
저는 전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링컨을 보고 다운타운 하마다씨가 마요네즈랑 케찹을 섞어서 아메리켄소스라고 해서 그거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
Commented at 2008/06/11 15:02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crazysnail at 2009/01/10 10:44
아마 루이지애나(엄밀하게는 뉴올리언스) 지방의 쏘스를 변형한 것같은데요...

그게 참...
루이지애나 음식은 미국식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프랑스식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미국-프랑스-라틴 아메리카-크레올 혼혈 음식이라 복잡해서요...

대표적인게 케이쥰 소스가 있겠고 음식이라면 검보, 잠발라야 같은 해물볶음밥(덮밥)...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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