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25일
이름은 들어 보셨나요 '슈퍼 커피'?
4월 여행 마무리에 '이번 여행은 철인 3종 경기 같았다.'라고 쓴 건 비유가 아니라.
정말이었습니다.
원래 걷기도 많이 걷지만, 이번에는 교토를 자전거를 빌려서 달렸기 때문입니다.(아쉽게도 수영은 못 했습니다.)
아라시야마에서 기타야마까지. 교토 서쪽 끝에서 북쪽 언저리까지군요.
색다른 경험도 해보고, 교통비도 아껴보자는 생각으로 타본 자전거였는데.
정말이었습니다.
원래 걷기도 많이 걷지만, 이번에는 교토를 자전거를 빌려서 달렸기 때문입니다.(아쉽게도 수영은 못 했습니다.)
아라시야마에서 기타야마까지. 교토 서쪽 끝에서 북쪽 언저리까지군요.
색다른 경험도 해보고, 교통비도 아껴보자는 생각으로 타본 자전거였는데.

밥심이 많이드는데다 음료수까지 포함하면 연비가 썩 좋은 편은 아니었죠.

자전거 도로도 잘되어있고, 자전거 타고다니는 사람도 많아서 한 번쯤은 해볼만 합니다.
자전거 대여해주는 곳도 많고.
다이토쿠지(大徳寺)를 지나서였나......

지나가다 정말 포쓰넘치는 커피 로스팅 가게를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슈퍼 커피 본점'
로스팅과 블렌드 테크닉에는 무려 엑셀런트를 붙였군요.
커피를 갈아 파는(挽き売り) 초전문점이라는 간판에서는 모 애니의 단장님 생각이 언뜻.
좀 확대해서 보면.

소매도 하고 있습니다는 간판에 써놓아야 할 정도로 소매하고 거리가 멀어보이는군요.
뒤에 로스팅 머신이 보이고. 근처에 있는 서부극에 나올듯한 나무통들은 실은 블루마운틴이 담겨져있던 것들입니다.
보통은 마대자루에 담겨있죠...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길 건너로 보이는게 아니었다면 한 번 들려라도 볼텐데.
저땐 정말 시간이 없었거든요.......
교토 샛길에서 길을 잃으면 어떻게 되는가 몸소 경험한 뒤라서.
(애써 큰길을 찾아갔더니 모 대학하고 연결 되어있더라... 던가.)
아쉬움과 함께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궁금합니다, 자칭 '슈퍼 커피'의 맛이 어땠을지......
# by | 2008/06/25 02:13 | 여행잡상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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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이 많이 들면 더 많은 걸 드실 수 있잖아요! 자전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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