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동료의 조건

19402. 홋카이도에 가자! - 프롤로그

JIA님이 걱정하시는 이유도 알 법한데......



제가 생각하는 여행동료의 조건은...... 여행에 무슨 도움을 주는 사람보다는.


여행을 같이 갔다와도 의가 상하지 않는 사람.


블로그 같은데서 의외로 많이들 보게 되는데, '친구와 같이 여행 갔다가 그 길로 의절'하는 경우가 있죠. 
비슷한 경우로 '신혼여행 돌아오자 마자 이혼'이라는 '사랑과 전쟁'에 나올 것 같은 상황이라던가...



다른 사람하고 같이 여행을 떠나게 되면, 그게 제일 걱정됩니다.

그런점에서 JIA님은 딱히 걱정할 필요없는 여행 동료시라.

by 까날 | 2008/08/19 13:08 | 여행기 | 트랙백(2) | 덧글(12)

트랙백 주소 : http://kcanari.egloos.com/tb/179888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드림노트2☆ at 2008/08/19 13:11

제목 : 여행요령
일본 여행의 추세변화(트윈드릴님트랙백) Photo from RealTripZipangu 남에게 내세울 정도까지는 못 되겠지만, 몇 차례 물을 건너가본 경험에 따른 여행의 요령을 좀 풀어놓아볼까 합니다. 물 건너라지만 제주도와 일본뿐이고, 그나마 제주도는 기억에서 깨끗이 지워졌기 때문에, 일본중심의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1. 믿을 것은 정보다. 어쨌든 출발 전에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이것은 여행 비용의 마련......more

Tracked from 제트의 여행기 블로그 at 2008/08/21 09:45

제목 : 같이 여행을 가보자.
여행동료의 조건까날님의 글을 읽고 다시 생각난 건데...대학교 1학년 때 한 선배 오빠가 '무릇 인간의 됨됨이를 알려면 그 사람과 도박을 해보아야 할 것이야'라고 이야기 하며 나에게 고스톱을 알려주었다. 숫자와는 인연이 10만광년정도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라 몇번 하다가 그만두었는데(그놈의 점수계산!!!), 나라면 후배에게 다른 말을 알려주겠다. 그 인간의 본성을 알려면 같이 여행을 해보아라, 라고. 24시간 며칠동안 의지할 데 없는 타지에서......more

Commented by 빌리 밥 at 2008/08/19 13:29
의가 안 상하는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같이 돌아다닐 장소에 대한 흥미가 같을 것이라는 조건도 중요한 것 같아요.
Commented by 세시링 at 2008/08/19 13:47
맞아요. 저도 유럽배낭여행 갔을때 같이 갔던 친구랑 지금까지 잘 지내는게 참 다행이라고 여기는 중;

당시에 싸우기도 했고 안맞는 부분도 좀 있었는데 -_-; 그 친구나 저나 싸워도 금방 풀리고 크게 맘에 두지 않는 성격이라 다행히 여행을 무사히 끝냈죠.

주변에 보면 여행갔다가 여행지에서 갈라져서 따로 다니는 경우도 있고, 현지에서 절교(...)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고 하더라구요 ㄷㄷ
Commented by JIA와_쿠냥 at 2008/08/19 14:19
키츠네 하악하악... ;ㅁ;
Commented by 샤베트 at 2008/08/19 14:28
맞아요, 여행 가보면 잘 맞는지 아닌지 확 판가름이 나죠. 서로 취향 안 맞고 체력적인 패턴도 안 맞고 하면 진짜 골치 제대로 아프죠;;;;
Commented by leygo at 2008/08/19 15:16
그냥 매달아 놓으면 알아서 잘 따라올 것 같은 JIA냥?
Commented by Jetgirl at 2008/08/19 16:12
아하하 아하하 아하하;;; 친구와 2달 유럽여행 하고 하루에 3번 이상씩 꼭 싸웠죠. 휴우~ 오늘 1번 싸웠구나 했는데 자기 전에 2번 더 싸우고 ㅋㅋㅋ... 저나 그 아이나 성격이 만만치 않아서 ㅋㅋ
몇년 지나고 우리 절교 안 한것이 큰 수확이었어, 할만큼 1주일 이상 장기간 여행을 같이 가면 꼭 안 좋게 되더라구요.
Commented by 루루 at 2008/08/19 17:09
컥? 저는 여행 다니면서 그 누구와도 단 한번도 싸운 적이 없는데 그 사람들과 대단히 잘 맞는 것이었군요! ;
Commented by sharkman at 2008/08/19 18:29
나도 북해도 가고 싶다능.
Commented by narsil at 2008/08/19 18:56
신혼여행 가서 그 길로 이혼..
Commented by 絵恋 at 2008/08/19 23:54
아아,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여행에 도움이 아니라 여행 다녀와서 의가 상하지 않을 그런 사람.
정답이네요-

그런 의미에서 의가 상하지 않을 친한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습니다ㅠㅠ;
Commented by 미나미 at 2008/08/20 10:01
이번에 저희 부모님 친구분들과 부부동반해서 실크로드 9박 10일 여행 다녀오셨는데... 다녀오시자마자 한 커플과 갈라서셨다는;(무려 거래처였는데!) 역시 좀 힘든 코스 여행은 그 사람들의 본성을 알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トンヒdonghee at 2008/09/01 03:08
맞아요. 저도 여행이란게 어딜가는지보다 누구랑 가느냐를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라 동감동감.
차라리 그럴거면 혼자가는게 최고인듯..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