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10월 1일은 돈파스타 해금일.

10월 1일은 짜파게티 먹는......이 아니라.
'돈 파스타 해금일'(?)이었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아시는 분당의 파스타집.
9월 한 달 동안의 긴 휴가가 끝나고 '돈 파스타'의 영업이 다시 시작하는 날입니다.

돈 파스타를 딱 한 줄로 정의 하자면, 맛도 가격도 일류 호텔급.
여러모로 본토에 가까운 맛입니다.
언제나와 같은 심플한 샐러드와.
정어리 파스타.
정어리가 한마리 통채로 올려져 있는 것을 기대한건 아니지만
좀더 수더분한 파스타를 상상했는데.
정어리 살의 진한 맛과 건포도의 달콤한1, 그리고 견과류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다채로운 맛.

이탈리아 I.C.I.F(Italian Culinary Institute for Foreigners)에서 배우신 주인아저씨는
그 뒤로도 휴가를 길게 내어 본고장을 갖다 오는데 투자하십니다.

작년의 프로방스에 이어 올해는 그리스와 남부 이탈리아에 다녀오셨습니다.
돈파스타의 명물 여행 사진첩. 몇 년치가 가지런히 꽂혀있는데.
사흘을 꼬박 밤을 새서 정리 하셨다는 여행사진은 그리스의 신전들로 시작합니다.
말 그대로 지중해의 풍광.
물론 여행의 목적이 관광이 아니라 본고장의 요리를 맛보기 연구하기 위해서기 때문에
여행사진들도 태반은 음식 사진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지중해에 먹으러 가자?'

by 까날 | 2008/10/04 01:52 | └XX에 먹으러가자.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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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키치너 at 2008/10/04 02:12
예전에 가본적이 있었습니다만, 정말 본고장의 맛을 잘 살려 놓으셨더군요. 다만, 거리가 멀어서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게 문제;;
Commented by 산왕 at 2008/10/04 03:11
내일이나 모레쯤 친구들 데리고 다녀와야겠군요^^
Commented by nicole at 2008/10/04 11:09
아 여기 너무 좋아하는 곳이에요.. 츄릅.. -ㅠ-
Commented by nabiko at 2008/10/04 15:44
으앙 담 서울여행때 꼭 가봐야겠어요.
Commented by seawolf at 2008/10/04 22:12
같이갈 애인이 없어서 ;ㅁ;
Commented by 쇼근 at 2008/10/04 22:51
http://www.namjy820.ws <=== 님들아..이거 빨리 안보면 안되요. 벌써 2000명 넘게 시작했어요... 빨리 시작하세요..지금이 기회예요...제발..보세요
Commented by sandmeer at 2008/10/04 23:26
요즘은 내가 만드는 파스타가 다른 데서 먹는 것보다 맛있어서 웬만한 가게에서 먹는 것보다 그냥 내가 혼자 만들어 먹는 게 낫더만... (물론 돈파스타보다 낫단 소리는 아니지만... 분당은 역시 멀어. -_-)
Commented by 녹차벌레 at 2008/10/05 21:23
아줌마는 날 여전히 까날군 친구로만 기억되고 있다는.....
Commented by 키리 at 2008/10/06 10:16
난 까날군 친구3으로 기억하고 있어. 아니다. 4나 5로 기억할지도
Commented by 유우롱 at 2008/10/09 12:04
지중해에 먹으러 가자!! 멋지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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