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그라피티 -1- : 돛대가 뭡니까?
삿포로 스스키노를 지나다가 본 충격적인 간판, 폭유 소프트라니! 이미 북해도 한정의 문제가 아니잖아!
게다가 팔고 있는 가게는 파사루라는 '회전초밥집'
회전 초밥집에서 팔고 있는 폭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라니.

저렴하고 깔끔한 느낌의 작은 가게였는데,
간판에도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것처럼 아기자기한 초밥재료들 이름이 각개각국의 말로 써있었다.
돛대가 뭡니까? 점점 의문은 깊어만 간다.
쿠시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받은 '쿠시로 몡과'가 생각났다.
사실 몡과는 오타지만. '그 고장~'이라거나 '선사하겠습니다.'는 좀......
그건 그렇고 '쿠시로 공항 국제화 추진 협의회라니 길다.
술만두는 술빵의 만쥬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앙꼬에도 술찌끼가 들어간 듯.
혹까이도. 레루파스...... 뭐 뜻은 통하지만, 바로 위에 '홋카이도 레일패스'가 보이는 걸 보면 글을 쓴게 아니라 그린듯.
하지만 이렇게라도 한글로 써주는게 정겹다.
비에이 '부모자식 나무'
모닝세트로 먹은 토스트의 반숙 후라이.
전에 소개는 했었지만 가보진 못했던 이치이의 꽁치 초밥.
그리고 성게초밥.
by 까날 | 2008/10/12 10:58 | └북해도 그라피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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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리비 at 2008/10/14 23:48
돛대, 아마 帆立(ほたて)를 그렇게 쓴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 말로도 가리비를 범립패라고 하거든요.
Commented by 까날 at 2008/10/15 09:25
그렇군요! 그래도 역시 뜬금 없네요 ^^
Commented by 耿君 at 2008/10/18 11:15
'혹까이도 레루파스'는 그냥 일본어를 발음 나는 대로 쓴 것 같습니다.
홋카이도를 북한 문화어로 '혹가이도'라고 하는 것을 보았는데, 혹 그와 관련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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