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님들 낚시질 좀 작작 합시다.:한식메뉴 외국어 표기안 낚시.

[850]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안 발표. 이건 까야해

강우님이 울분에 찬 포스팅을 하게된 원인은 아래 링크된 기사다.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안 마련(연합뉴스)

"식당에 따라 'kim bap'으로도, 'rice rolled up in dried seaweed'로 표기가 제각각이었던 김밥은 앞으로 'Dried Seaweed Rolls'로 통일된다."라는 대목을 읽어보면 김밥의 영문표기로 'Dried Seaweed Rolls'를 쓰게 되는 것처럼 되어있다.


낚시질도 진짜 작작.......-_-


농림수산 식품부 홈페이지에 가면 '한식메뉴 외국어 표준표기안'이 나와있는데. 여기서 권장하는 김밥의 표기는 다음과 같다.

1. 김밥(gimbap) / Dried Seaweed Rolls(Korean Rolls)
Vegetables and cooked egg are placed on seasoned rice. The ingredients are then rolled in dried seaweed and sliced into bite-sized pieces.

한글로 이름을 쓰고 발음을 알파벳으로 적고, 간단한 영어 설명을 같이 쓰는 전혀 이상할 것 없는 방법이다.
도대체 농림수산식품부에 무슨 악감정이 있어서 저런 기사를 썼는지 모르겠다.

자세한 내용은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의 농식품부, 한식메뉴 외국어 표준표기안 마련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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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날 | 2009/11/06 01:29 | ├YYMMDD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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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강우 at 2009/11/06 01:40
네 지금 집에와서 리플보고 확인해보니 당황스러워서 -_-;; 공감추천이 되어있길래 내리고 정정 달아두었습니다.

밖에서 밤새 달리려다가 뭔가 불안해서 일찍 들어오길 잘했네요 -_ㅠ;;;

다만 안타까운건 저희들처럼 인터넷이나 여러 방면으로 직접 발표파일을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닌
신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분들에게 생기는 이런 잘못된 오해들이 걱정이군요.
Commented by 까날 at 2009/11/06 01:56
저 보도자료를 보고 왜 저런 기사를 썼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더군요.
Commented by 민지홍일까 at 2009/11/06 08:44
확실히 발음표기 - 설명표기 방식이 가장 좋죠.



근대 탕수육같은 중식요리 표기는 중국 표기안을 따라야하나요?
Commented by 까날 at 2009/11/06 09:40
우리나라에서 '탕수육'이라던지 '짜장면'이라던지 '유린기'등의 표기가 혼재하는 걸 생각하면 ^^
Commented by 르-미르 at 2009/11/06 09:35
기사만 보고 화가 났는데 그렇지 않았군요;
이럴때마다 백투더소스를 지키지 못하는 스스로가 한심합니다 ㅇ>-<
Commented by 까날 at 2009/11/06 09:41
기사 분량이라도 작았으면 내용을 줄이다가 실수했다고 할 수 있겠는데, 저건 보도자료를 왜곡했다고 밖에는.......
Commented by 유우롱 at 2009/11/06 11:10
김밥을 GIMBAP이라고 쓰는 게 당연하잖아요;;
정말 저런 식으로 표기하는 건 이상한거같아요 저건 고유대명사를 굳이 국적불명의 뭣도 아닌 걸로 만드는 거랑 같다구 생각해요;;


...어 근데 낚시인가요?! ...
Commented by 까날 at 2009/11/06 11:21
기사만 읽어보면 보도자료에서 한글하고 한글 발음으로 표기해 놓는 부분이 쏙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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