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안양의 명물 '쏘자'가 서현역에도 등장.

파벨님을 뵈러 안양에 갔다가 소개받았던 쏘자가 체인점을 내기 시작했는지, 서현역에도 하나 생겼습니다.
수제 소세지 핫도그가 별게 있을까 싶은데, 그래도 유명세를 타는 이유가 있더군요.
일단 생 소세지를 쓰더군요. 굽고 있는 쪽하고 색깔이 확연히 다른게 익혀서 나오지 않은 생 소세지이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들어가는 재료는 똑같겠지만 생 소세지를 숯불로 바로 구워주는 만큼 같은 가격이라도 훨씬 낫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생 소세지라 확실히 구우려고 칼집을 좀 깊게 넣습니다. 칼집이 깊은 만큼 육즙이 많이 빠져 나와서.....육즙이 장점인데. 뭐 그래도 다른 2500원짜리 수제 소세지 핫도그에 비하면 육즙이 많은 편입니다.

뭐 애초에 'XX에서 먹었던 맛'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2500원짜리 핫도그 치고는 아주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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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날 | 2009/11/07 13:43 | └XX에 먹으러가자.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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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녹차벌레 at 2009/11/07 23:52
생소시지인게 느낌이 대만 스트리트푸드인 猪腸이랑 모양은 비슷한데......거긴 핫도그는 아니고 그냥 소시지처럼 구워먹는거지만.....
Commented by 녹차벌레 at 2009/11/07 23:54
그건 그렇고 저 점포 건축법상으로 불법처럼 보이는데.....단속 조심하셔야겠군.....
Commented by 까날 at 2009/11/08 00:09
으하핫. 그건 생각도 못했네.
Commented by taipeiblue at 2009/11/08 03:19
그렇네요...

대만 울라이나 양밍산에 올라가면 아주 흔한 간식거리...
미정(味精)이라는 조미료를 많이 넣어 단 맛이 나는 것이 주종이고
고추나 마늘을 넣은 것도 보입니다.

가장 맛있는 대만식 소시지는 흑저육(검은 재래종 돼지고기) 이나 산저육(산도야지 고기)에 후추와 마늘 잔쯕 넣어서
만든 것이죠...

독일식이나 이태리식 소시지는 먹을 만 한데
가장 최악은 내장에 온갖 잡육과 부산물 다 쑤셔 넣은 스코틀랜드식 소시지...
Commented by piano at 2009/11/13 00:32
ㅎㅎ 가봤는데 완전 맛있던데~ 간식으론 최고인듯~ 일하시는분도 핸섬하시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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