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00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YYMMDD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스티브 잡스하면 저 때의 젊은 스티브 잡스가 떠오릅니다. 마이컴이었나 NeXT시절의 스티브 잡스 브로마이드를 부록으로 줬던 적이 있었죠. 대략 90년대 초반이라고 생각하는데.

좌절도 하고 재기도 하고 아직은 악명이 잘 알려져있지 않던 시절의 스티브 잡스.

다시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덧글

  • 삼별초 2011/10/06 11:13 #

    제갈량의 사후 강유에게 짊어진 촉나라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지금 애플은
  • 루드라 2011/10/11 21:09 #

    제가 본 가장 완벽한 비유군요. 비유가 아니고 등치 같습니다. ^^;
  • 엽기당주 2011/10/06 13:19 #

    내가 처음 소유한 PC를 만든 사람.

    이 양반 덕에 소싯적에 컴퓨터로 게임도 하고 프로그래밍도 하고 놀았죠.

    암튼 명복을 빕니다.
  • dol 2011/10/09 22:55 # 삭제

    8비트 애플이 예술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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