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때문에 만든건 아니지만: 스피릿 봉봉 폭탄. └XX에 먹으러가자.

전에 번개 오신 분들은 맛을 보셨겠지만.
초콜렛에 위스키를 채워 넣은 위스키 봉봉이라는 초콜렛이 있는데. 제과 제빵 재료 중에 미리 만들어 놓은 트러플 쉘을 보고는 '이걸로 봉봉을 만들면 괜찮겠는데?'하며 술을 꺼냈습니다. 위스키, 바카디 151, 일본쌀소주........ 25도인 쌀소주가 제일 순하네요.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독주 봉봉, 25도~76도의 술이 채워넣었기 때문에 화이트 초콜렛 펜으로 내용물을 표시해 두려고 했는데.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뚜껑을 닫는게 고생하다가 안에 무슨 내용물을 넣었는지 까먹어서. 물음표를 그리고 말았습니다. 리들러의 선물이 따로 없네요.
모임 때 본의 아닌 폭탄(?)역할을 톡톡히 해줬습니다.
이것은 얼마전에 집들이에 선물로 가져갔던, 커피술, 보드카 봉봉. 저번 물음표 봉봉의 실패를 거름삼아 훨씬 매끈하게 완성되었습니다. 독주 외에도 아몬드필링을 넣어 좀더 부드러운 맛을 추구했지만...... 커피술도 SgtA님이 만들어주신 50도짜리라 독주 봉봉이라는 면은 다를바가 없습니다.

세 번째 만들어 보면 완성품에 가까워 질 것 같은데....... 과연 그때는 어떤 술이 들어갈까요. 이화주로 만들어 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덧글

  • 하로 2012/02/13 15:45 #

    인간적으로 이화주는 아깝.. 나 마실것도 없는데! 일단 시험품으로 장수막걸리 ㄱㄱ 복분자주도 괜찮을지도요 ㅎㅎ
  • sharkman 2012/02/13 16:42 #

    그리고 모두 사이좋게 음주단속에 걸리는 겁니다.

    '난 초콜렛만 먹었을 뿐이라고!'
  • 달산 2012/02/13 17:42 #

    와아아+_+ 멋져요!
  • shyni 2012/02/13 18:41 #

    옛날엔 봉봉종류가 구해서 먹을수 있었던거 같은대 역시 주류가 들어가서 그런가 어린시절 추억을 가지고 사먹으려 해도 흔적도 없더군요 (........) 아 시대의 대세는 없으면 자작인가요 (.....)
    바카디 151이 당첨되면 단맛과 함께 자기 식도모양 을 느낄수 있을듯....(..........)
  • 키르난 2012/02/13 19:52 #

    막걸리....는 어떨까요.;-ㅁ-;;
  • 크라켄 2012/02/13 22:28 #

    크리스마스때 바카디 봉봉 걸렸었는데 확실히 폭탄이더군요(...)
    근데 생각보다 맛은 있었습니다
  • 차원이동자 2012/02/13 22:33 #

    오우! 달콤한 알콜섭취군요!(?!)
  • 2012/02/13 22:5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삼별초 2012/02/14 00:39 #

    이화주는 재료비가 몇배로 들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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