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27. 농협 부리 카페의 '신의 한 수' ├YYMMDD

집 앞 농협이 내장 공사를 뚝딱뚝딱 하더니 옆에 부록으로 카페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처음에 봤을 때는 농협하고 상관 없는 줄 알았는데 이름부터 '농협 BURI CAFE'입니다.

무슨 농협이 카페를 만들고 그러나 싶었는데.
테이크 아웃으로는 미묘한 가격이지만 맨 아래 써있는 서비스가........... 이거 대단한데요.

농협의 자체 브랜드인 채움 카드의 혜택은 뭐 고만고만합니다만, 이건 확실히 강하네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일단 잔 당 천원 할인으로 시작하다니.

위치적으로 보면 건너편에 N모사 등의 오피스 빌딩이 있어 구석마다 점심 회사원을 노린 카페가 많은데, 이거 강력합니다. 저도 잠깐 농협카드를 만들까 고민했을 정도니까요.

공연 때문에 현대 카드 만드는 사람은 원래 많지만, 이 동네에 식후 커피를 위해 농협 카드를 만드는 사람이 꽤 늘어 들 것 같습니다.

덧글

  • 달산 2012/03/27 15:08 #

    그런데 저런 프로모션은 정말 어느 순간 슬그머니 사라지는 게 보통이죠.-_-;;;
  • 펭귄대왕 2012/03/27 15:12 #

    금융기관이 군소 커피샵 말려죽일 기세군요..
  • 이네스 2012/03/27 17:46 #

    10만 채움양성이 가능하겠군요.
  • EIOHLEI 2012/03/27 20:59 #

    ..농협카드는 있지만 지방...
  • 술마에 2012/03/27 21:16 #

    레알이에요 정말 ㄱ-
  • MP달에서온소녀 2012/03/27 22:42 #

    농협카드 계산한다 치면 정말 저렴ㄷㄷㄷ
  • 찬별 2012/03/27 23:10 #

    이젠 케냐AA 같은 커피도 3천원이면 되는군요.
  • Ryunan 2012/03/28 00:13 #

    일종의 카드고객을 늘리기 위한 노림수 같아보입니다.
  • 迪倫 2012/03/28 11:25 #

    근데 농협카페라면 유기농 커피라든가 공정거래 커피같은 것을 팔면 보다 의미있을텐데요. 한국에서 커피재배를 하는 농민은 없으니 우선 전세계의 농민들은 다같은 형제처럼 서로 위한다 라든지 하면서 프리미엄으로 차라리 가면 동네 커피숍에 타격입히는 일은 안하고 차라리 나을텐데...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전에 살던 동네에 있던 브라질 커피숍은 정말로 브라질 커피농민 농협에서 뉴욕에까지 가게를 낸 것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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