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양의 생일파티에서 마신 것들? └XX에 먹으러가자.

S양의 생일이 주말과 겹쳐 홈파티, 케익의 초가 열여섯도 아니고 열여덟도 아니고 열일곱인 걸 보면 짐작하듯이 S양은
열일곱...
한 발 늦게와서 맛 밖에 보지 못한 상그리아
역시 이미 메인 디쉬는 많이 빠져나간 뒤입니다.
중간에 등장한 스택와인, 편의점에서 자주 보이는 와인이죠
옆면을 따라 지퍼를 쭉하고 내리면
와인이 담긴 항아리 모양 잔 네 개로 변합니다. 컵도 오프너도 필요 없는 구성이 딱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와인의 맛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캐쥬얼 하다는 느낌?
기회다싶어 전부터 노리던 쉐리단스 커피 레이어드 리큐르를 따라봅니다.
따르기만 하면 레이어드 칵테일이 생기는 신기한 병, 맛은 다들 깔루아+베일리스를 떠올리는 맛.
그런데 깔루아에 베일리스를 섞어서 비교해 보니 도수 차이 때문인지 또 맛이 다르더군요.
양쪽 병의 크기가 다른데도 비율에 맞춰 똑같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지막에 등장한 도미노 피자 올스타 팩
피자 밑에 피자 있어요....
하나만 주문하면 다른 안주는 필요 없겠다는 분위기로군요.

사실 훨씬 많은 종류의 술이 등장했지만, 막상 마시느라 찍지를 못했네요.

덧글

  • 키르난 2014/06/07 20:52 #

    아...-ㅠ- 맛있어 보입니다.. 크흑... 왜 이 저녁에 보았을고.......;
    병 양쪽의 모양이나 용량이 다른데도 따르면 거의 동일한 수위(높이;)를 유지하는 건 옆으로 따르기 때문이겠지요? 어느 한 쪽으로만 따르면 당연히 달라질거란 생각이..-ㅠ-
  • 까날 2014/06/08 00:04 #

    예 옆으로 따르게 되어있기도 하지만 유량이 조절 되도록 좀 궁리를 했더군요.
  • 은이 2014/06/08 23:43 #

    오.. 신기한 음료가 +_+ ...근데 역시 저 피자팩은 행사용 술안주군요
  • 엽기당주 2014/06/09 19:21 #

    아 이 어찌 아름다운 칼로리의 향연이 아닌가.... 침질질
  • 충자 2018/07/08 16:47 # 삭제

    쉐리단스 커피 술은 어디서 구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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