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으로 다녀온 수원 역전시장 지하 히말라얀 스토리 └XX에 먹으러가자.

쿠팡 같은 소셜 커머스에 소개된 가게 중에 가고 싶다거나 따로 소개하고 싶다는 가게는 거의 없는 편인데, 수원 역전시장 지하에 위치한 히말라얀 스토리가 나온걸 보고는 냉큼 다녀왔습니다.

수원 역전시장 지하에 다문화 푸드 코트가 만들어져 있는데 수원시가 만들어 놓기만 하고 관리는 손을 떼고있어 영 힘을 못쓴단 말이죠. 히말라얀 스토리는 이름 그대로 네팔 쪽 식당입니다. 전통 인도 요리라고 하지만 미국이나 캐나다에 흔히 있는 '뚝불 파는 스시집'하고 비슷한 사정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네팔 음식이나 인도 요리나...

현재 쿠팡에서 할인해서( http://www.ticketmonster.co.kr/deal/254207093/18020007 )팔고 있는데 디저트와 라씨가 포함된 커리 세트가 8300~12000원입니다. 이번에는 9500원인 치킨 티카 커리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2인 커플 세트나 3인 트리플 세트도 있는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탄두리 치킨 세트를 먹어보고 싶네요.
수원역전시장은 수원역 9번,10번 출구로 바로 앞인데도 쿠팡의 후기를 보면 찾아가기 힘들었다고 그런데, 정말로 접근성이 낫습니다. 하지만 수원 역전 시장 지하로 들어가면 절대로 못찾을 수 없는 곳이긴 합니다. 대신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여러개인데도 찾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소셜 커머스 때문에 손님이 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뒤에 들어보니 소셜 커머스 덕분에 주말에는 좀 손님이 온다고 합니다.
좀 기다리니 커리 세트가 나왔는데, 난이 상당히 큽니다. 난은 버터난, 라씨는 플레인.

치킨 타키 카레는 스파이스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합니다. 네팔에 가보지 않았으니 본토 커리맛은 모르겠지만 본토의 맛을 살린 맛있는 커리라는 것은 알 것 같습니다. 샐러드도 유자를 써서 독특한 맛이더군요.

양이 꽤 되서 다 먹고 나니 배가 부릅니다.
라씨와 함께 디저트를 먹는데 꿀타래하고 비슷한 과자라고 설명해 주시더군요. 바사삭 부서지면서도 사르르 녹는 맛이 일품입니다. 아마 할루와일겁니다. 중동이나 인도에서 꽤 흔한 디저트 중에 하나죠.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런치 타임의 야채 커리 세트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2종류의 카레가 나오면서 5500원. 수원역에 갈일이 드물어 져서 자주 찾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수원역 앞은 아주대 병원에 외진 나갈 때마다 자주 들렸는데, 이제 병원갈 일이 없어서...

덧글

  • 위장효과 2016/02/26 16:27 #

    노란색 수원역은 분당선의 수원역인가요?

    수원역앞은 갈 때마다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안가던데 요즘도 마찬가지아닐까 싶어서 가기도 참 엄두가 안나네요^^;;; (근처 닭집골목은 꼭 가볼려고 했고만)
  • 다양 2016/02/27 07:15 #

    노란색이 분당선입니다^^
    닭집 골목은 팔달문 근처라 역 근처라고 보시긴 멀어요 걸어서 한 3~40분 걸려요^^
  • 키르난 2016/02/26 19:52 #

    수원에 갈 일이 종종 있지만 수원역이 아니라 수원터미널 주변이라..ㄱ-; 나중에 갈 기회가 있을라나 모르겠습니다. 가보고 싶네요.;ㅠ;
  • ㅁㄴㅇㄹ 2016/02/26 23:47 # 삭제

    근처 아주대에 샹리라 레스토랑 이라고 인도인이 운영하는 곳 있어요
    거기도 티몬쿠폰 사용해서 잘먹고 왔던 기억이 나네요
  • 다양 2016/02/27 07:19 #

    그 골목이 혼자 들어가기가 좀 무서워서 되도록 그쪽으론 잘 안가는편입니다 (물론 그 반대쪽도 마찬가지네요... 한번 낮에 수원여고 옆에 고등반점이라고 간짜장 맛집에간적이 있는데요 그때 우짤수없이 역까지 걸어갔는데 친구와 갔음에도 대낮이었음에도 무섭더라구요...ㅠ)
  • 마귀상어 2016/03/06 16:45 # 삭제

    후식으로 준건 소운파프디군요. 에전에 중독외서 인디안마켓에서 잔뜩사놓고 먹엇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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