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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합격기원 KitKat의 어두운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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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합격기원의 Kit Kat

일본에서 수험생에게 힘내라는 이유로 킷캣을 선물한다. 말하자면 엿이나 떡 같이.
KitKat =킷토 캇토=きっと勝つ=킷토 카츠. 반드시 이긴다. 시험 보기 전에 먹는 돈까스와 같다.
시험 시즌 한정(1월 10일 경부터) 사쿠라 풍미 킷캣도,  수험생을 노린 한정 상품.


그런데 이런 일본에서 시험 전에 먹는 과자의 대명사인 킷캣도 어두운 역사가 있었으니.
실은 킷캣은 시험전에 '먹으면 안되는' 과자로 알려져 있었다. 미역국처럼.



킷캣(キットカット)은(きっとカット=킷토 CUT:반드시 잘린다.)라고 읽히는 것이다.
특히 일본에는 기준점 미달자를 떨어트리는 2단계 선발을 足切り(아시기리:발 자르기)라고 부르기 때문에 이름에 CUT이 들어가는 킷캣이 수험생을 응원하는 과자일리가 없었다.


그런 킷캣이 어떻게 수험생을 응원하는 과자가 되었을까?


몇년 전에 하카다 사투리로 반드시 이긴다의 '킷토 카츠'를 '킷토 카츠토'라고 한다고해서 하카다를 중심으로 한 큐슈의 학생들 사이에서 킷캣이 합격을 기원하는 과자로 붐을 일으킨 것이다.

거기다 사쿠라 풍미 킷캣을 발매하고 '킷토 사쿠라사쿠요! 트레인'등의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어내서, 시험 전에 먹으면 안되는 과자에서 시험 전에 꼭 먹는 과자로 탈바꿈 했다고.

감동의 역전 드라마...T_T


그외에도 이름으로 수험시즌을 노리는 과자들이 있으니.
자일리톨 껌.キシリトールガム(키치리토루 껌:きっちり通る:킷치리 토루:빈틈없이 통과한다.)
카루:カール(受かる:우카루:합격하다.)
코알라의 마치:コアラのマーチ(코알라는 자면서도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카루 같은 경우에는 수험시즌에는 '우' 덧붙인 합격기원 기간한정품을 생산한다.
원래는 농부 복장인 마스코트 아저씨도 여기서는 학문의 신인 '스가와라 미치자네’(헤이안 시대의 학자로 왕인 박사의 자손)모습.

상혼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뭐 시험보기전에 '합격'이라는 이름의 과자를 먹는다면, 뭐 그것도 나쁘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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